예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를 비롯한 농작물의 병해충 예방과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영농현장 중심의 지도활동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영농철을 맞아 못자리 관리, 고추육묘 및 본답관리, 시설하우스 작물 등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들이 현지를 출장해 작목별로 당면 영농지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풋고추, 참외, 토마토, 수박 등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원예작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온·습도 및 환기관리, 재배기술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영농지도를 펼치는 한편,
신 육성품종인 조생종 벼(운광) 재배농가에 대해 조기에 이양토록 지도하고, 아울러 우리지방의 중생종 벼의 모내기 적기가 이달 21일에서 27일까지로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입고병, 뜸묘, 잘록병 등 못자리 병해충과 생리장해 예방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예천군은 한해 농사의 성패는 농작물의 초기관리에서 좌우됨에 따라 풍년농사 달성과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업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