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21일 오후2시 예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권점숙 예천군의회 의장, 서종식 농협중앙회 예천군농정지원단장, 임원, 간부직원과 장학생 부모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조합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조합원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예천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대상자를 선발하여 수여식을 가졌다.
예천농협에서는 1995년부터 오늘까지 농협의 이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나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물질적, 정신적인 지원을 아껴서는 안 된다는 인식으로 금년도 중, 고등학생 졸업식 때 32명에게 800만원 오늘 대학생 107명에게 1억 700만원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중, 고등학생 377명에게 7,840만원 대학생 1,498 에게 9억7,120만원등 총 1,875명에게 10억4,9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달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공부하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부모님에게는 치솟는 학자금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학자금 지급 금액과 범위를 확대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천농협은 2013년 국내외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조합원의 실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본지점 책임경영체제 확립 및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각종 충당금 적립과 자산건전성을 위한 연체채권 감축 등 종합적인 경영개선 노력으로 당기순이익 21억 740만원을 실현하여 출자배당 4억 9,474 원 (출자금 평잔의 3.5%), 예천농협의 각종 사업 이용량에 따라 배당하는 이용고 배당 8억4,8073 원, 사업준비금 적립 5억3,738만원 등 총 18억8,085만원의 잉여금을 배당하였다.
또한,금년 초 부터 원로조합원들이 애용하고 있는 본 지점 9개 읍. 면의 243곳의 경로당에 난방비로 20만원씩 4,86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하여 3억3,524만원의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조합원의 영농과 복지를 위하여 조합원 교육, 주부대학 운영, 농약살포용 마스크 공급, 달력 등 간행물 공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