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권혁철 본부장)는 21일 오전 10시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2014 초록우산 희망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천사랑 아이사랑'약정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준 군수와 권혁철 경북지역본부장, 오명진 경북후원회 예천지회장외 회장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사랑 아이사랑 약정후원금 전달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지역의 빈곤아동을 공동으로 발굴해 경제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예천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4월 9일 빈곤아동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예천군에서는 빈곤아동 30여명을 발굴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 요청하여 4천7백6십7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현준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우리 지역 빈곤아동들의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약정후원금을 지원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 많은 군민들이 빈곤아동 후원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철 경북지역본부장은 "예천지역의 빈곤아동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 사회내의 개인이나 기업후원자들도 후원 활동에 동참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