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을 신선한 채소도 손수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밝혔다.
주말 농장은 예천온천이 위치한 감천면 관현리 3천㎡정도를 조성해 1가구당 66㎡정도 면적을 40가구에 분양할 계획이며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곳은 온천장 위쪽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작물경작에 필요한 관수시설이 있어 편리하며 농장을 일구며 흘린 땀을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수로 말끔히 씻고 피로도 풀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작물 수확기에 접어들면 직접 가꾼 안전한 먹거리를 식탁에 올릴 수 있어 안전성 보장과 신선함 유지된다는 이점이 있다.
신청자격은 1회 온천예매권 50매(20만원)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예천온천 주말농장 분양기준에 동의해야 하고 농장을 선량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며, 주말농장 이용기간은 4월부터 11월말까지이다.
현대 사회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웰빙을 선호하는 핵가족시대로 가족이 함께 농장을 가꾸며 고향에 대한 아련한 향수와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찾을 수 있어 정서 함양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온천이용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주말농장을 분양 받아 온천을 이용하면서 손수 가꾼 신선한 채소도 함께 가꾸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 단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예천온천 주말농장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예천온천관리사무소(전화 650-6588, 654-65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