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상리면향우회 제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저녁 7시 부산시 코리아나 뷔페에서 김영득 재부예천군민회장, 우성묵 재부상리면민회장, 권성진 신임회장을 비롯한 재부산 상리면향우회원, 박제덕 상리면장, 도기욱 도의원, 상리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은 박승광 수석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우성묵 회장의 이임사, 권성진 신임회장의 취임사, 박제덕면장, 김영득 군민회장의 축사와 리별 노래자랑으로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성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 동안 상리향우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쓴 우성묵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멀리 고향에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기관단체장님과 부산향우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향우회원의 화합과 고향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제덕 상리면장은 축사를 통해 "재부향우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고향을 향한 향우회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고향 상리가 산림치유단지, 사과테마파크,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큰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잘사는 고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형식 상리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해 고향에서 생산한 사과를 향우회원에게 전달했으며 마을별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석한 향우회원들 모두가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