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말 연도폐쇄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고액 체납자는 맨투맨 대응하여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번 계획을 시행함에 앞서 해당 체납자에게 체납세액 안내문과 차량번호판 영치 예고서를 일괄 발송하는 한편 지역신문 게재, 현수막게시, 예천군 홈페이지 게재 등을 자진납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은 지난 5일부터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일과 시간에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야간에도 영치 활동을 펼쳐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질.상습체납 차량은 강제 인도 후 자동차인터넷 공매를 통해 매각하여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한 체납세 징수활동은 건전한 납세 풍도를 조성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며 조세정의의 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전 세무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체납이 있는 납세자는 재산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