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상원)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신성순)은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교육지원층 3층 회의실에서 제6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초등수학반, 초등로봇발명반, 중등수학반, 중등과학반 4개반 영재학생 53명, 학부모, 지도강사 및 학교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원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 선발된 로봇발명, 수학, 과학 영역의 영재교육 학생들은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실시하는 출석수업, 집중수업, 영재캠프활동, 사이버 과제 등 연간 10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충실히 이수하여 오늘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영재교육담당강사들의 지도에 따라 1년 동안 창의적 산출물 중심의 프로젝트학습을 실시하였으며, 영재들이 함께 배우고 익힘으로서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신성순 영재교육원장은 “우리 지역은 예로부터 인재의 고장임을 강조하며 여기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 예천을 빛낼 인재며, 나아가 우리나라, 전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했다.
이날 행사는 임준석(예천초, 6년)외 11명의 우수 영재 학생들과 한해 동안 성심을 다한 대표 지도교사 4명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져 한해의 결실을 풍성하게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