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풍양면위원회에서는 10일 낮 12시 풍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하는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풍양면 39개소 경로당의 회장단 100여명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회원들이 정성껏 끓인 떡국과 다과를 드시며 명절을 지난 얘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온정을 함께 나누고 대접을 해주니 기쁘고 고마운 일"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창 바르게살기운동 풍양면위원장은 "점점 잊혀져는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겨 계승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큰 사명으로 진작 이런 자리를 마련했어야 했는데 늦은 감이 있다. 차린 것은 보잘 것 없지만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양면에서는 '장수어르신 생일 떡케잌 전달'을 2014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여 점점 희미해져 가는 '효'사상의 고취시킴은 물론 충효의 고장으로서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