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동본1리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8회 윷놀이 한마당 잔치가 10일 오전 11시부터 동본리 상인교육장에서 신동은 읍장, 도기욱 도의원, 이철우, 황재도 군의원, 하성호 예천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태근 동본1리 이장, 안길수 상설시장번영회장, 주영희 부녀회장, 안성기 노인회장, 박성우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 주민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동본1리 부녀회,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윷놀이 대회는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 청백 대항전 윷놀이에 이어 2부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 됐다.
신동은 읍장은 축사를 통해“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녀회,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오늘 윷놀이를 통해 주민간 서로 돕고 아껴주고 화합하며 친절과 인심이 넘쳐흐르는 신도청의 중심도시 예천읍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윤태근 동본1리 이장은 “오늘 윷놀이 한마당 잔치를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부녀회, 청년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행사를 하게 되어 무엇보다 뜻 깊으며, 앞으로도 단합하고 살기 좋은 동본1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부녀회원과 청년회원들은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른 아침부터 행사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어르신들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등 인정이 넘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
한편 윷놀이 행사를 위해 신동은 읍장, 이달호 예천농협장, 하성호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경품 기증(45점)및 현금찬조(1백1십6만원)가 답지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