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금년 1월 1일 도로명주소의 전면 사용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하여 도로명주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요령과 도로명주소에 대한 매뉴얼을 활용토록 발송하고 특히, 민원실 전 직원에게 각종 민원서류 신청 시 도로명주소 확인 및 표기법 등을 친절히 알려주어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각종 교육 시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20일부터 24일까지 12개 읍면별로 반상회를 개최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반상회 개최로 모든 군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찾는 방법, 읽는 방법 등 자세히 설명하고 직접 본인의 새주소를 써 보는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시간을 가지며 도로명주소 사용으로 인한 주민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새 주소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로명 주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신의 새 주소를 바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21,380세대의 각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