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하여 귀성객과 주민들의 이동이 잦을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관리, 전기, 가스 관련부서와 유관기관(문경소방서)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중점 점검대상 시설은 예천상설시장, 홈마트, 문화회관과 시외버스터미널 총 4개소이다.
이날 안전점검은 전기, 가스, 소방 등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 점검,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여부 확인,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겨울철 안전점검 사항에 대한 홍보활동 등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에 힘썼다.
또한, 점검 결과 안전취약분야와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토록 하는 등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관리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미리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의식을 함양시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