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예천읍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장 김병호, 석선자)정기총회가 17일 오전 10시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박병창 예천군새마을지회장, 이희정 군협의회장, 이정희 군부녀회장, 도기욱 도의원, 이철우, 황재도 군의원, 신동은 읍장을 비롯한 남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이날 총회에 앞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응수(청복1리), 양영순(청복2리)씨가 예천읍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병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한 해 많은 애를 써주신 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도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하며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석선자 부녀회장은“지난 한해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으로 알뜰바자회를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거둔 한해 였다”며,“올해도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하며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남?녀 전회원이 하나로 화합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병창 군새마을지회장은 축사에서“지난해 제2새마을운동을 국민운동의 새로운 좌표로 삼고 기반 구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제 우리 사회 저변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보며,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새해에도 새마을 지도자님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 했다.
또“금년부터 예천군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게 됐다”며, “올해는 신도청 시대가 열리는 아주 중요한 해로서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오신 것처럼 자부심을 가지고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신동은 읍장은 격려사를 통해“새마을지도자 예천읍 협의회?부녀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예천읍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정열을 쏟고 계시는 박병창 군새마을협의회장님과 김병호, 석선자 회장님을 비롯한 남?여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 읍장은“새마을단체는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실천하는 단체로 은붕어잡이체험 행사, 농산물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을 펼쳐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전회원이 하나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예천발전은 물론 나아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마을단체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신도청 시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그동안의 배태적인 지역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화합하며 친절과 인심이 넘쳐흐르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도의원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새마을 정신의 세계화로 경북이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새로운 새마을운동 정신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해도 서로 돕고 함께 일하는 예천읍 새마을이 되길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도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군의원은“봉사뿐만 아니라 의식개혁 운동에도 앞장서는 새마을 단체로서 새마을의 세계화 사업에도 많은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황재도 군의원은“새마을 지도자님들이 서로 화합하여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도자로서 신도청시대 명품도시 예천 건설에 앞장서 주길”당부했다.
이어 2013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 하고 새해에도 전회원이 단합하여 지역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했다.
한편 예천읍 새마을 남?여지도자는 지난 한해 재활용품 수집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휴경농지 경작, 알뜰바자회 운영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 실천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