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동길) 직원 20여명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우린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세밑이 가까워 옴에 따라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2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밖 청소, 이불 및 옷가지 세탁 등 집안 살림살이 정리정돈과 말벗 봉사를 하면서 더불어 사는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유천노인전문요양원 등에서 입소자 어르신들과 함께 음악공연, 말벗 및 식사보조 등 자원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에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타 부서 및 군청 13개 직장취미클럽 직원 등을 포함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범 군민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김동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예천군공직자 자원봉사활성화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군민의 도움과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군민에 대해 봉사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