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용궁면분회(회장 이희문)는 금년도 새로운 임원진이 출발하면서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7일 용궁면분회원 및 각 리별 노인회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용궁터미널에서 용궁역 구간에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평소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사소한 일이지만 작은 일부터 실천하기로 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해 면민들에게 모범되고 있다.
도로변 적치물 이동조치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녹색생활실천에 참여토록 주민들을 계도하고,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시가지 청소와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면민들의 안전사고 불감증을 경각심을 심어주고 소중한 재산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계도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편, 용궁면분회는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으로 회원간의 화합과 노래교실, 운동동호회 등 평생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수익성사업으로 '황태채'가공사업을 유치하여 경로당 활성화 및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소득창출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