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백운산 백운사(주지:송계스님)에서는 2일 10시 후불탱화 점안 및 산신법회가 열렸다.
이날 법회에는 (사)한국불교 태고종 대구종무원장 법원스님을 비롯 원휴스님(단양 마추사) 및 백운사 신도회(회장:강정호)회원 등 불자 1백여명이 참석했다.
백운사 송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 도량은 인연이 닿는 사람들이 모여 마음의 수행을 닦는 기도처”라며 “세상살이 근심과 피곤에 지친 이들이 부처님 법안에서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 큰스님의 법문이 이어졌으며 이어 참석한 불자들은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예를 올리며 삼배와 향불로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백운산 백운사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요사채 1동 큰법당 1동으로 꾸며진 도량으로서 인연자들이 모여 부처님의 법공부와 마음수행을 하는 도량으로 지역불자들의 사랑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