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상원)은 지난 23일 예천중학교에서 관내 초 중학생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4일 개최하여 지금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제2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 폐막식을 가졌다.
이번 리그대회는 주5일제 수업의 전면적 시행에 따른 주5일제 수업의 안정적 정착과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축구 남자 초 중부, 탁구 중학교 남 여부, 배드민턴 여자 초등부 등 3종목 5개종별에서 2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매주 토요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종목별로 축구는 예천군축구협회, 탁구는 임팩트탁구클럽, 배드민턴은 예천군배드민턴연합회에서 진행을 주관하여 대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에 있어서 지난 대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의 영광은 축구에서는 남초부 예천초등학교, 남중부 대창중학교가 탁구에서는 남중부 용궁중학교, 여중부 지보중학교가 배드민턴 여초부에서는 예천남부초가 각각 차지하여 상장과 상품, 우승컵을 받아 이날의 기쁨을 두 배로 만끽하였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내년에 있을 대회를 기약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대회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임상원교육장은 폐회사에서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참여해 준 학생들을 비롯한 학교장, 담담교사와 그동안 대회진행에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예천군축구협회, 예천배드민턴연합회 및 임팩트탁구클럽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 보다 많은 유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내년 대회도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 고 마무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