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권점숙 군의회 의장, 군의원, 경북도립대학 교수 등 축산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민 관 학이 함께 예천의 미래 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농업 6차산업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군의 일본 방문은 지난 9월 농축산업 6차산업화 포럼에서 예천군새로운 시책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역의 침체된 한우산업을 6차산업화 하여 시너지 효과 유발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로 파생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방문지는 일본 미에현의 모쿠모쿠 농장과 오사카의 유명한 전통시장인 쿠로몬 재래시장의 식육코너 등을 둘러보며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관련 자료를 수집해 6차산업 개발로 접목시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일본의 역습저자이자 야마나시현의 농촌활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NPO 에가오츠나게테의 소네하라 히사시 대표를 만나 주민 주도의 농촌 활력사업, 도시와 농촌의 교류, 농촌과 기업과 연대 등 성공 사례를 배울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 연수는 우리 지역 농축산업의 절박한 현실 인식에서 마련된 만큼 민 관 학이 연대한 벤치마킹으로 효과를 극대화하여 농축산업 발전이 신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여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유 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축산업(1차산업)과 식품·특산품 제조 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