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청이전추진본부(과장 정복환)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예천군 호명면 금능1리 이주민 이상탁씨 농가를 찾아 6.600m²면적의 콩 수확을 위한 이주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인원은 도청이전추진본부직원 25여명과 개발공사직원 15여명 예천군청 도청지원과직원 5여명 이주민생계조합직원 4여명 경북도청이전추진부/이전준비담당 사무관 이주현, 경북개발공사사업추진단장 배만규, 예천군청도청지원과장 황노미, 도청이주민생계조합 위원장 권영달, 정현모 등 5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 하였다.
한편, 도청이전추진본부이전준비담당 이주현 사무관은 요즘 "수확기를 맞아 농촌에는 많은 일손이 부족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이렇게 함께 농촌을 돕는다는 것은 농민을 살리고 농촌을 살리는 것이고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하면 지속적으로 돕고쉽다"고 말했다.
또한, 권영달, 정현모, 위원장은 "이렇게 추운날인데도 이주민 농가를 도와주니 정말고맙고 공무원들께서 농가를 돌봐준다는 것에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민 이상탁씨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도청직원들께서 도움을 주니 정말 고맙고 한시름 놓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