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오는 23일과 24일 저녁 8시 군민의 문화의식을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신 개봉작인 소원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설경구, 엄지원 등 배우들을 비롯해 김해숙, 김상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앙상블을 이루며 실화를 바탕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은 영화 소원은 개봉 한달을 조금 넘기며 260만 관객수를 동원해 가장 아픈 곳에서 전해지는 가장 따듯한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영화 줄거리는 소소한 일상으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던 소원이네 가족... 어느 비오는 날 아침, 소원이는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술 취한 아저씨가 비를 맞으며 소원이를 가로 막는다.
그리고, 소원이에게 우산을 씌워 달라고 하는데 거절할 수 없었던 소원이는 끌려가 믿을 수 없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다. 성폭행... 이 일로 몸과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원이네 가족.
우리 사회는 이 작은 아이 하나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절망 끝에서 희망을 찾아 나서는데...
대한민국을 울리는 기적 같은 감동!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이야기! "괜찮아 소원아, 다 괜찮아" 대한민국을 울리는 기적 같은 감동이 시작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을 위해 매월 인기있는 개봉 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군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감독 : 이준익
출연 : 설경구(동훈),엄지원(미희),이레(소원) 등
등급 : 12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