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1일부터 용문면과 하리면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상조서비스 피해 등 기만상술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이상식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장 외 전문강사가 '기만상술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라는 주제로 악덕 기만상술 피해사례, 청약철회 방법 등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는 무료관광과 행사장 상술에 대한 피해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점점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수법에 대한 내용을 집중 교육하였고 피해방지를 위해 주의할 점, 피해예방 및 구제방법 등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만약의 경우 이런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국번없이 1372'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세한 상담 및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악덕업자들의 상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소비자 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