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교장 이재건)는 지난 30일 예천군 보건소 김은실 금연 상담사를 강사로 초청하여‘앞으로의 청소년 금연 정책과 교육방향’이라는 주제로 금연 수범학교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흡연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이다.
김은실 금연 상담사는 파워포인트 및 동영상을 통하여 청소년 흡연의 증가 원인과 청소년 흡연의 문제점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였다. 최근 청소년들이 호기심 등의 이유로 담배를 처음 접하는 나이는 12.8세로 청소년 흡연은 점점 저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청소년 이전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흡연의 해로운 점을 인식 시키고 금연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금연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한 부모님과 어른들부터 솔선수범하여 금연하며 가정과 연계된 금연교육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홍보 등의 사회적 및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야 한다.
이날 실시된 금연 수범학교 교직원 연수를 통해 본교 교직원들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흡연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였다.
청소년의 흡연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많은 폐해를 야기하는 만큼 본교는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금연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보다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금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