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국화연구회(국향회 회장 황찬호)에서는 '가을 국화 향기와 곤충도시 Clean 예천'이라는 주제로 제4회 예천군 국화전시회를 31일 10시 30분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한천체육공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천 국화동호인 저변 확대와 국화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예천 국화연구회 주관으로 회원들이 평소 교육과 실습을 통해 만든 관상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분재국 500점, 대국 및 모양국 200점, 국화동호회 작품 및 기타 작품 100점 총 800여점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도 준비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그윽한 국화향기를 음미할 수 있는 국화차 시음회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10월 31일과 11월 2일 양일간 저녁 7시30분부터는 예천색소폰동호회 감미로운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회원들이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가족과 함께 국화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담아 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전시된 작품들은 행사기간 중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