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용기 사용연한제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기가 크게 부족해진 가운데 판매사업자들이 삼중고를 겪으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사용연한제 도입으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기가 부족 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사업자들은 프로판 용기 구입을 꺼리고 있으며. 본인이 용기를 구매해 봤자 유통과정에서 타 사업자와 뒤 썪 일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급에도 차질이 생겨 판매점들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이며 주문을 해도 2~3개월씩 걸려 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 그리고 폐 용기 홍보 부족으로 인한 판매사업자와 소비자간 실랑이를 하는 모습도 눈에 띄게 볼 수 있다.
현재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만 폐기되어야 할 용기는 약150만개 내년에는 115만개 오는2019년까지 모두 720만 여개 의 용기가 폐기될 것으로 내 다 보고 있다.
이러한 용기부족현상으로 LPG판매업체들은 벌써 배달을 꺼리고 있어 심각한 동맥경화 현상도 감지되고 있어 우려감이 크다.
행정당국도 법령만 만들어 놓았지만 공 수급 차질은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각 지방의협회장 및 조합장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LPG용기26년 사용연한제폐지“를 위해 오는 28일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궐기 대회를 갖기로 하고 LPG판매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강력히 요청 할 방침을 세웠다.
따라서 각 “지자체에서도 영세한 LPG판매사업자들의 목소리와 소비자들에 대한 홍보계도를 이끌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