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청년회의소(회장 최순식) 주관 예천사랑 헌혈운동 행사가 19일 오전 9시30분 군청 전정과 도립경도대학 2개소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예천청년회의소에서 예천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게 되며, 이날 헌혈자를 대상으로 헌혈증을 기증받아 관내 수혈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헌혈대상은 나이가 만16세에서 65세까지로 체중은 남자가 50㎏이상, 여자는 45㎏ 이상이며, 헌혈 후 2개월 이상이 경과된 자로서 건강상 채혈적합 여부에 대한 사전검사를 통해 적격자에 대해서만 헌혈을 받게 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검사와 B형 및 C형 간염, 매독, 간기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주고, 검사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해 줄 계획이다.
예천청년회의소 최순식회장은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면서 예천사랑 헌혈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