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최근 기온 급상승으로 인한 군민건강 위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우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위생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으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기업체급식소 12개소, 도시락제조업소 6개소 등 총 18개 집중관리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중독예방 홍보 및 교육, 식품원재료의 적정성 및 조리된 음식의 보관 관리상태,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업소 내,외부 청결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설사환자나 피부질환자 종사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업소에서 상시 사용하고 있는 칼, 도마, 행주 등 가검물을 수거해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식품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여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위주의 지도점검을 실시하되, 중대한 위반사항 에 대하여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예천군은 최근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식품위생업소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