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지난 29일 오전 8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각 파출소장 등 30명이 참석해 ‘13년 하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향상방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우선,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성범죄 신상등록대상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로 재범 방지,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다문화 가정에 대해 주기적인 방문?점검, 재가 지적 여성장애인 보호를 위해 방문지도사와 합동으로 예방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지원청등 관계기관?학부모 단체와 간담회, 학부모 대상 경찰서장 서한문 및 문자메세지 발송, 템플스테이 등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활성화 하는 등 맞춤형 예방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또한 가정폭력으로 입건된 3건(3명)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모니터링을 강화해 재발 방지, 피해자 지원을 위해 경찰?자치단체?병원 등 협업을 통해 피해자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 주민 공감치안을 구현하여 4대악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수용 예천경찰서장은 “우리지역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발생 지표상 발생건수는 적으나 실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 체감안전도는 낮을 수 있으니 추진 내용을 재 점검해 여성과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단체와 공감대 형성 및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시켜 4대 사회악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