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는 투명하고 건실한 경영효율화와 도민 서비스향상에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김영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건설현장에서 2013년 경영선진화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요즘 제기되고 있는 공기업들의 과잉투자에 따른 부채증가와 재정건전성 논란, 도덕불감증으로 인한 문제점 등 일부 우려의 목소리에 자율적으로 경영선진화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도민과의 소통·협력을 통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
이를 위해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윤리경영·사회공헌의 지속실천,고객중심의 서비스 질 개선,능력에 따른 조직·인력운용 △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실히 다져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업무역량을 집중시키기로 다짐했다.
정부3.0 정책에 맞춘 기본계획수립 및 팀별단위 추진과제 발굴, 관련 교육 실시 등 공기업차원에서 정부3.0을 실천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는 물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 또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박근혜 정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영재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직원과의 소통과 믿음의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정부3.0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역량을 결집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사장은 “지방공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바로 지역발전임을 강조하고 도민 눈높이에 걸 맞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변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