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유효),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숙)는 회원 및 풍양면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10시부터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금년 여름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홍보의 내실화를 위해 5일장을 맞아 전통장을 찾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100W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기관과 식당 등 공공장소를 방문하여 실내온도 28℃유지로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고, 주민들은 나눠준 전단지와 부채를 살펴보며 불편하더라도 모두가 조금씩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며 공감했다.
박유효 협의회장은 "올 여름은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상되지만 주민들의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준 예천군수도 이날 캠페인에 참석하여 에너지 100W줄이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