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새마을 남 여 지도자 천보당 사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켐페인 실시

올여름 200만KW 전력부족! 대정전 사태 예방 합시다.

원전 가동중단과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우려되는 최악의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켐페인이 새마을 지도자 예천읍 협의회(회장 김병호), 새마을 부녀회(회장 석선자) 회원, 읍사무소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오전 10시 천보당 사거리에서 실시됐다.

이날 켐페인에서는 올여름 100W 줄이기 홍보 전단지와 손부채를 5일장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피크시간대(오후 2시~5시) 전기사용자제, 사업장 개문냉방 금지, 에어컨 사용 자제, 안 쓰는 전기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김병호 새마을협의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전력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다소 불편 하더러도 대정전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