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설치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편의 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확보하고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4명의 조사요원이 총 329개소에 대해 장애인전용주차 구역 설치여부, 주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점자 블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항목 에 대해 현장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편의증진법 시행(98.4.11)이후 ’12.12.31일까지 건축행위가 있었던 건물 중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시설 및 정비 대상시설 329개소이다.
예천군은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편의 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율을 높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편의시설 설치 조사인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때에는 시설 안내 등 시설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