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개최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문의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57억원의 소규모 예산에 비해 85만명이라는 관람객이 다녀간 행사로 2조 1천억원의 2012여수세계박람회, 2,455억원의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270억원의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153억원의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국내 유수의 행사와 비교해 투입대비 효율성과 경제성이 높은 저비용 고효율의 내실있는 행사로 알려졌다.
지난 3월부터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인 담양 대나무박람회 관계자,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관계자 등이 순차 방문한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멀리 전남 완도군에서 해조류박람회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과장 신영균외 3명의 직원들이 방문해 행사 추진 노하우를 배웠다.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배우자 방문 잇따라
이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일회성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이어간다는 방침 아래 사후 성과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시상에 응모해, 제1회 ‘신아대상’ 수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을 거머 쥐면서 전국적으로 폭넓게 홍보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군에서는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위하여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도 응모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같이 곤충엑스포가 전국적인 수범 사례로 손꼽히고,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의 수상은 ‘곤충의 고장 예천’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효과 뿐만 아니라 ‘2016 곤충바이오엑스포’의 개최 준비를 향한 중앙부처의 국비 확보는 물론 행사지원 등에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2012예천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 여세를 몰아 2016곤충엑스포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내외 자료수집과 사례분석을 통한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곤충산업이 새 정부의 창조경제에 부합된다는 점을 적극 강조하며 중앙부처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기 위해 다각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