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생정치연구회 (대표의원 이한성 국회의원)는 26일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중소기업을 방문 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회 민생정치연구회는 민생정치 구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서민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여·야 국회의원 16인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이한성 의원이 대표의원이다.
이날 민생현장 방문에는 이한성, 김무성, 장윤석, 정희수, 김태원, 김장실, 박영선 의원과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산업통상자원부 정동창 지역경제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강도현 방송통신기반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최종태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대표 간담회에 이어 입주기업 현장을 방문해 업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한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박근혜 정부에서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위기의 돌파, 신성장동력 확보를 모색하고 있는데 이것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미흡한 점은 무엇인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조만간 우리 경제가 돌파구를 찾지 않을까 하는 기대 속에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또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서울구로디지털단지 입주업체 10곳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 이후 서울구로디지털단지 내 입주업체 2곳에 대한 현장방문이 있었다.
첫 번째 방문기업체 (주)컴파스시스템은 09년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경영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3년 9월 설립된 (주)컴파스시스템은 엠디에스, BPM프로그래머, 자동차 핸들러 등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고 있으며 직원은 70명이다. 11년 34억여원의 수출실적과 12년 185억원의 매출을 올린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두 번째 방문기업체 (주)메모렛은 대한민국 일등 메모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소기업체로서 09년 제1회 중소기업인상 수상(중소기업청), 09년 전자IT 발전 유공자 표창(지식경제부), 09년 수출 500 인증기업 선정(중소기업청) 등을 기록했다. 주요 생산품목은 메모리 카드와 블랙박스이다.12년 20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이한성 의원은 “앞으로도 서민, 중소기업 등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정치연구회 회원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서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입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