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대구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은 19일 오전 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 식품 분야 관련 7개 기관과 종자 채종 관련 지역특화 사회적기업 모델 희망씨앗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종자 채종관련 지역특화 사회적기업 모델인 ‘희망씨앗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지원과 전문성 기부, 네트워크 연계 등 행정 제도적 지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예천군과 대구고용노동청은 ‘희망씨앗 프로젝트’의 활성화와 지역내 파급을 위한 행정 제도적 지원을, 농업유전자원센터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은 종자의 육종과 채종분야 전문성 지원한다.
또한,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에서는 채종된 종자의 판로개척을 위해 아웃소싱 계약 등의 업무 연계를 책임지고 (주)한국에코팜은‘희망씨앗 프로젝트’가 지역내 파급될 수 있도록 선도기업으로써 종자 생산을, 경일대학교 일자리정책연구소는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전문성을 지원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따뜻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고용노동청을 비롯한 전문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사회적기업 자립 성장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돼 줄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 육성과 고소득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에도 그 파급 효과 크므로 이번 ‘희망씨앗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관계 전문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천군은 사회적기업 육성의 선도군으로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의 사회적기업 또한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더욱 많이 발굴 육성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이 창조적 사회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분야별 업종별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 및 자생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지역 대기업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