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안전한 영유아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보육료 부정 수급, 아동학대 등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은 오는 2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보육료 수납실태 및 보조금 적정 사용 여부, 차량 안전관리, 보육 교직원 및 아동의 적정관리 여부, 위생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위반 사례가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례는 현장 지도하여 경고조치하고 위반사례 적발시는 의법 처리해 질 높은 보육 환경으로 조성해 나간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도 점검을 통해 운영과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고품질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