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3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납세자 편의시책 시행, 체납세 정리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전 군민 위택스 가입 홍보,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편의 시책 발굴,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지원제한 제도 등의 운영으로 지방세 2백4십8억원을 부과, 2백4십4억원을 징수했으며 체납 차량에 대한 야간 영치합동 단속반 운영과 고질체납자 채권압류, 재산공매등 체납관리를 강화하는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과세자료의 완벽한 정비, 탈루 세원조사, 국고로 귀속될 뻔한 부가가치세의 환급과 같은 숨은 세원 발굴 등에서 탁월했다.
이상일 재무과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 준 군민께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자주 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납세를 위한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500만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담당공무원에게는 선진 지방세 제도 벤치마킹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