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18회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오전 10시 한천둔치 일원에서 기념식 및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희망연합과 환경실천연합, 자연보호협의회 등 지역 환경 단체를 비롯해 군인, 민간기업 임직원, 주민, 공무원 등 360여명이 참여했다.
이현준 군수는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본리 이재일씨외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의 의미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환경 실천은 스스로가 불편한 일상 생활을 지속하면 녹색 지구로 가꾸어 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다함께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녹색생활실천운동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을 받고 녹색제품 사용, 친환경 운전 수칙 등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등을 홍보했다.
한편, 환경단체에서는 클린 예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자체 정화활동과 환경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