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30일 오전 9시 돌풍 피해를 입은 지보면 지보리 시설하우스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현황을 살폈다.
이번 피해는 지난 26일 오후 3시경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에 내재형하우스 4동 3,000㎡가 바람에 넘어져 비닐이 찢기고 골주가 부러져 전파 또는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펴본 후 농가를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현재 지보면 지보리일원은 신선채소단지로 예천군이 중점적으로 육성해 청경 쌈채가 한창 출하중에 있다.
군은 출하중인 신선채소에 2차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원해 제때 출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