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9일 풍양면 청운리 청운보건진료소 신축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준 군수, 권점숙 군의회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한 청운보건진료소는 3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1,016㎡의 부지에 162㎡규모에 건강증진실, 숙소 등 갖춘 현대식 시설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최일선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또한,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반신욕기 등의 물리치료 시설도 있어 관절염, 허리통증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휴식처로 이용됨은 물론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준 군수는 이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은 물론 무더위나 혹한기에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1,487백만원 예산으로 유천보건지소 등 3개소를 신축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