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29일 11시경 감천중 고(교장 이후선) 교장실에서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3명, 감천중 고 교장 등 학교관계자 3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정부 출범 이후 학교폭력을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최근 경산에 거주하는 청도의 모 고등학교 학생이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사건이 또 발생한 것에 대하여 참석자 모두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서로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대처하기로 하였으며, 학생안전망 구축과 함께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의 보호조치와 가 피해자 사후관리에 적극 협력할 것을 협의 했다.
이수용 서장은 4월중 면단위 중 고등학교를 순회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