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국가의 주인이 청소년이여 꿈을 가져라"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있는 박진 국회의원이 예천중학교를 방문, 전교생들을 상대로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영섭 총동창회장과 이한성 창원지검장과 동문,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를 가졌다.
예천에 전혀 연고가 없는 박진 의원은 현재 창원지검장으로 재직중인 예천중 21회 졸업생인 이한성 검사장과의 오랜 인연으로 그동안 예천중 21회 명예동문으로 우의를 다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검사장과 21회 동문들의 요청으로 예천중학교를 방문한 박 의원은 이날 학생들을 상대로 ‘미래국가 주인인 청소년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유식 교장으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특강에서 박 의원은 “꿈이 없는 청소년들은 미래가 불안한 만큼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키워 나가라”고 당부한 뒤 “나라 사랑과 부모님에 대한 존경을 덕목으로 삼고 있는 충효의 고장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학교에 본인이 저술한 도서를 기증하고 학생들과 일일이 기념촬영까지 했다.
한편 이한성 검사장을 비롯한 21회 동문들은 오후에 박 의원과 함께 예천진호국제 양궁장과 회룡포 등 예천의 명승지를 돌아보고 오는 8월에 열리는 예천곤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