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원예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시설원예분야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예소득작목 재배시에 연작으로 발생하는 토양전염성 병해 예방과 염류집적 해소를 위한 기술보급과 유용미생물 공급을 통한 연작장해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9일과 11일 오후 2시에 시범농가 45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원예작물 종합대책 시범사업에 6,000만원을 투입 18개소에 심토파쇄기 10대와 양액교반기 30대, 점적관비시설 5대를 지원하고, 원예 소득작목 신기술 도입 시범사업에 2,000만원을 투입 10개농가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연작지역의 토양전염성 해소와 양액교반기의 이용 증가로 원예작물의 25~29% 수량증대와 토양염류 농도를 1.23~1.38(ds/m)로 낮춰 신선채소의 연중 안전생산 공급과 선진농업 기술의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