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득 재부군민회장(개포면 출신)이 지난 8일 부산관광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2년도 제50회 (사)부산항만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부산항만산업협회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자리에서 "세계 조선업의 불황과 물류업계의 침체 등으로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 항만산업협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걱정이 앞선다며 우리앞에 놓여있는 현실은 그냥 걸어서 만은 안되고 뛰고 또 뛰어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득 초대회장은 개포면 가곡리가 고향으로 재부산개포면민회장을 역임했으며, 재부군민회장을 맡아 재부출향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고향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2년 10월 이스턴마린(주)을 창업해 연간 1백10억원의 매출을 달성, 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07년 백만불수출탑 수상. 관세청장상, 부산해양수산청장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주목받는 중소기업인이다.
현재 이스턴마린(주) 대표이사, 이엠에스쉬핑(주) 대표이사, 부산국제선용품유통센타 조직분과위원장 등 폭넓은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무던(55)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