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복순)에서는 13일 오후 3시 30분 화재 발생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하리면 동사리 거주 다문화가정 (짠티투홍, 한용섭)을 방문 격려했다.
오복순회장은 지난 9일 원인 모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하리면 동사리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회원들과 의기투합해 의류와 성금을 마련해 전달하고 새로운 터전에 기반을 조성해 살아 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위로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예천군여성봉사회(회장 권영숙)에서도 적십자사 응급 구호물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