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신조형미술대전에서 평론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예천군청 농정과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안영옥(여, 35세)씨로 출품된 작품들중 작품의 재료나 기법이 신선하고 독특하여 작품의 독창성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
이번 평론가상을 수상한 안영옥씨는 그동안 신조형미술대전은 물론 친환경 미술대전, 안동유교미술대전, 2012 남부타워페스티벌, 그리고 영남미술의 동향전 등에도 다수의 작품을 출품하여 입상하는 등 실력파 화가이다.
이 상을 계기로 점차 작가로서 인정의 폭을 넓혀 가고 있는 안영옥씨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미술계에 내 이름 석자를 남겨 보는게 꿈’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그동안 주위에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제27회 신조형미술대전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대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수상 작품 전시는 1월 9일부터 1월 13일까지 대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