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우정순)은 지역사랑 실천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생활개선회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 김치를 담근 후, 다문화 가정 120세대에 직접 나누어 주며 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베풀기 위해 마련했다.
우정순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장은 먼 타국으로 시집와 친정이 그리운 다문화 여성들의 멘토를 맡아 김장 담그는 비법도 전수하고 직접 맛을 낸 김치를 서로 입에 넣어 주기도 하며 내가 아닌 네가 있어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되어 보람된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매년 독거 노인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정 나누기, 고부간 사랑 나누기 등을 실천하며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