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예천연꽃마을에서는 26일 오전 11시 생활환경개선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후원자와 자원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천연꽃마을은 노인요양시설로 현재 60여명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생활 시설을 개선하여 편의를 도모하고자 기금 마련 바자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회에서 마련한 젓갈류, 건어물과 공예품 등 생활용품 장터와 육개장, 김밥, 해물 부추전, 두부 김치 등 예천농산물 먹거리 장터 운영도 마련되었다.
특히, 후원자 단체인 대구 자모사 공연팀과 문경예술인협회에서 열연한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서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서경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한 오늘이 있기에 더 행복한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현준 군수는 관계자들 노고를 격려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예천을 만들자고 하였다.
사회복지법인 예천연꽃마을 관계자는 오늘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 열정을 쏟아 사랑이 스며드는 아름다운 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