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5일 오후 3시부터 농업인 사과대학 20회차 교육을 신청 농가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과 선도 농가 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발표와 사과 적기수확 및 저장기술에 대해 이론과 현장 실습 위주로 실시하였다.
현장실습은 감천면 돈산리 박의증 밀식과원에서 사과 수확적기 및 저장방법 등을 교육한 후, 초밀식, 일반밀식, 반밀식 등 밀식재배의 사례와 여러 가지 나무수형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질의 응답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강사로 나선 정옥례 대표는 쌀, 잡곡류를 이용한 전자상거래와 홈페이지, SNS 등 토털 사이트를 활용한 감성 마케팅 사례를 발표, 농촌이 잘 살수 있는 밝은 미래를 제시하여 많은 교육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부해)에서는 이번 교육이 사과농사의 애로사항 해소와 사과전문가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화된 과정을 신설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