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교장 이명복) 6학년 현고은, 현예나 학생은 19일 “2012학년도 축제형 토론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2학년도 축제형 토론대회는 토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학습자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창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주최로 개최되었다.
현고은, 현예나 학생은 “텔레비전은 우리 생활에 유리한가?”라는 토론주제에 대하여 찬성팀 입장이 되어 주장 펼치기, 반론 펴기, 반론 꺾기, 주장 다지기를 하였다. 두 학생은 서로 협력하여 자기측 주장의 타탕한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고 상대측의 주장과 이유, 근거에 대한 논리적 부조리를 찾아 반박하였다. 현고은, 현예나 학생은 명확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면서도 토론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을 준수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개최된 “2012학년도 축제형 토론대회”는 학생들에게 토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토론 시작 전 퀴즈,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보다 즐겁게 토론에 임할 수 있게 유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본교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아침활동 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독서 및 논술교육의 활성화 때문이다. 학생활동 중심의 토론식 수업 활성화가 강조되는 요즘 본교는 더욱 독서, 논술, 교과 지도에서 토론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탐색하고 토론 문화를 정착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