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향순)는 19일 문화회관에서 농산물 판매 수익금 4백만원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생활이 어려운 50여가구에 전달했다.
이 수익금은 지난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 기간에 회원들이 농산물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이며, 엑스포 기간에 첫선을 보인 용궁 토끼간빵, 용문 천마비누 등 지역의 특색있는 농특산물이었으며 관람객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창구 역할도 했다.
또한, 엑스포장을 방문한 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시원한 차와 음료를 접대하여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운영, 엑스포 성공 개최에 일조했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의 여성 단체로 구성되어 각종 축제나 행사에서 무료 찻집운영, 농산물 판매 등의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따뜻한 사랑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