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임상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취미 및 특기 표현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자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40회 화랑문화제 지역대회를 성황리 개최하였다.
예천초등 외 5곳에서 분산 개최된 화랑문화제 지역대회는 문예와 음악, 미술 등 총3개영역 19개 종목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화랑문화제는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방과후 학교(특기.적성)교육의 활성화, 학생 축제 문화의 창달을 통하여 전인 교육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생 예술 축제이다.
예천초등학교에서는 문학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자신들의 느낌을 마음껏 글로 표현한 문예 대회를 실시하였으며 예천남부초등 및 예천여중, 고등학교에서는 오랜 기간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하였다. 판화 및 상상화 정물화 서예 등은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진행하였으며 예천문화회관 일대에서는 상큼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주최 측은 이날 경연의 결과를 9월 19일 이전에 각급 학교에 결과를 통지하고 수상할 예정이다.